■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전희경 前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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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그리고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올해 총 13차례 해외 순방을 마무리한 건데요. 이번 네덜란드 방문 기대에 부응했다, 이렇게 보시는지요?
[전희경]
반도체 동맹을 목표로 한 국빈 방문이라고 얘기했고 성과도 반도체에 맞춰져 있고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설명처럼 반도체 부분에 있어서 성과는 매우 만족할 만하다 볼 수 있습니다. 공동연구소를 설립을 해서 공급망 확보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는 효과를 노려볼 수도 있게 됐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반도체 우위가 점차적으로 세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우수한 연구 능력들이 보강된다면 앞으로 큰 기대를 해 볼 만하지 않을까. 그리고 더더군다나 연구소가 국내에 세워지는 만큼 거기에 따른 기대도 클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동맹이 강화된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이런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에서 지금 대표가 사퇴하고 이런 일 때문에 당 상황에 성과가 묻혔다, 이런 지적도 나와요.
[김형주]
대통령이 떠나실 때는 당 대표가 공항에 나와서 영접을 하고 인사를 나눴는데 돌아오셨을 때는 당 대표가 온데 간데 없고 원내대표가 나와 있고 또 대통령도 그냥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하는 게 한편으로는 되게 씁쓸하고. 결과적으로 대통령이 그렇게 밖에서 혼신을 다해서 노력하는데 당에서 받쳐주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대통령 나름대로 속으로 스트레스가 생겼지 않았겠나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국빈방문 앞두고 네덜란드 측이 우리가 너무 과도한 의전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국대사를 초치했다는 일이 알려지면서 논란인데 이거 전후 사정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전희경]
언론보도를 통해서 나온 내용인데요. 우리가 상대국하고 외교를 하기 위해서는 의전 관련 협의를 수차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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